인생은 한 상자의 초콜릿 같은 거야.
"인생은 한 상자의 초콜릿 같은 거야, 달라고 하지 않았지만 성의없이 의례적으로 주는 선물. 돌려줘봤자 어디선가 또 초콜릿을 받을 테지. 아무리 피해도 결국 쓰레기를 떠맡게 되고 아무것도 먹을게 없으면 생각없이 꾸역꾸역 목으로 넘기지. 가끔은 먹을만한 것도 있어. 땅콩 버터컵이나 잉글리시 토피… 하지만 그건 허겁지겁 먹어버리니 맛을 음미할 틈이 없지. 결국 남는거라곤 초같이 뻑뻑한 초콜릿 뿐, 이빨에 들러붙어 성가시기만 하지. 몹시 궁색해서 그것까지 먹고나면 남는건… 텅 빈 상자 뿐. 안에는 갈색 종이만 낙엽처럼 뒹굴고 있지." from Cigarette Smoking Man of The X-File season 4-07 이 포스팅은 백작의 과거 운영했던 블로그(https://fortressiserl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