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얼마를 모아야 할까? - 간단한 은퇴 이후 연금 계산
약 100여 시간 후 새해를 맞이하게 되는 백작. 그는 세월의 무상함 속에 지난 한 해를 반성하면서 문득 미래에 대한 고민이 확 와닿았다. '앞으로 얼마나 모아둬야 숨 좀 쉬고 살까?' 사실 백작 같은 일반 소시민들이 세간의 금융 전문가들 처럼 재무계산기를 꾹꾹 눌러가며 미래가치와 이자율이 어쩌고 저쩌고……부동산과 채권, 주식은 어떤 추세고……, 이렇게 여러 경제 척도를 알아가며 이런저런 계산을 하기엔 너무나 버겁다. (차라리 그 시간에 돈을 더 벌지) 백작은 전문적인 디테일은 필요하지 않았고 그저 "어느정도"의 "간단한" 수치만 알아보고 싶어했다. 그 정도만 염두하며 생활해도 저축이나 소비의 경각심을 가질 수 있을테니. 금융사 웹사이트는 전문 용어가 많아 패스, 블로그 여기저기를 둘러왔더니 출처 불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