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2DS XL, 그에겐 나름의 대타협이었다.
닌텐도, 그 얄미운 이름 제품 마감이나 내구성은 떨어진다. 하지만 소프트의 재미는 매우 만족스럽다. 그래서 제품이 계속 팔리나보다. 백작은 최근 구입한 New 2DS XL의 포장을 해체하며 닌텐도가 저품질 하드웨어를 팔아내 이익을 얻는 힘버릇은 여기에서 나온다는 생각이 더 강해졌다. 위에 언급한대로 그는 닌텐도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 중 하나이다. 그가 평소 닌텐도에 대해 얘기하곤 했던 경영적인 측면에서의 단점이 워낙 많은 회사였기에 가급적 닌텐도 제품을 사지 않으려 했었단다. 최근 나름 백작의 게임라이프에 대한 고민의 결과로서 구입을 결정하긴 했다지만, 어디까지나 소프트의 재미로만 접근했을 뿐이어서 그는 아직도 닌텐도의 여러 행태(?)엔 불만이 많다. 3DS가 아닌 2DS를 선택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