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멤버십 포인트가 줄줄 새고 있어."
백작이 소비활동을 할 때마다 느끼는 부분이다. 그는 T멤버십, L포인트, 뷰티 포인트 등등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수 많은 멤버십에 (그도 모르게) 가입은 되어있는데, 그때마다 결제과정에서 카드를 내밀고 포인트를 챙기는 걸 깜박(또는 번거로워)하곤 했었다. 그는 이런 부분 타파를 위한 고민을 안고 있었고 주변인들의 조언을 통해 단번에 해결할 수 있었다.
멤버십 바코드, 갤러리에 모아두기
백작은 그의 친구 중 하나가 KT멤버십 바코드를 갤러리에 저장해두며 사용하는 걸 보고 생각했다. 그가 가진 모든 멤버십마다 그에 해당하는 바코드는 분명 있을 것이고 그 바코드를 이미지로 모아두면 되는 것.
예를 들어 백작이 자주 이용하는 멤버십 중 하나인 T멤버십. 백작은 핸드폰에 설치된 T멤버십 앱을 열어 캐셔에게 보여줄 바코드를 불러왔다.
이 바코드를 캡쳐하하면 이미지로 전환 완료. 백작은 이런 방법으로 갤러리에 수많은 그의 멤버십 바코드를 수집했다.
수많은 멤버십 카드를 들고 다니거나, 결제 단계에서 멤버십 혜택을 얻기 위해 일일이 해당 멤버십 앱을 열어야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으니 그것만으로도 활용성은 증가한다. 어차피 써야 할 돈이라면 그에 따른 멤버십 혜택도 얻는 것이 좋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백작은 "물론 쓰지 않아도 되는 돈이면 안 쓰는 게 낫다."라고 마지막 언급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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