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작도 슬슬 40대가 되고 하니 점차 피부미용에 신경을 쓰기 시작했다. 요즘은 가끔씩 세안 후 마스크 팩을 하고 있는데 그때마다 그의 심금을 어지럽히는 일을 겪곤 했으니…, 그것은 바로 마스크 팩 봉투 안에 남아있는 화장수가 너무 아깝다는 것! 매번 버려지는 화장수를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백작은 한가지 아이디어를 얻어 시도해보기로 했다.
마스크 팩 쓰고 남은 화장수 활용하기
우선 마스크팩을 쓰기 전 한 가지만 준비하면 된다. 그것은 바로 공병. 어떤 형태로든 화장수를 넣을 수 있는 용기면 족한데 가급적 밀봉이 가능한 걸로 하자. 백작은 다이소에서 ₩1,000에 2개가 들어있는 20ml 스프레이 공병을 구입했다.
가급적 공병을 하용하기 전에 미온수로 공병 내부를 한번 세척해두는 것이 위생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좋다. 팩을 하기로 한 날 아침에 세안하면서 공병을 미리 씻고 말려두자. 아래 사진은 마스크 팩에서 덜어낸 남는 화장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20ml의 약 1/5 조금 못 될 정도인데, 생각보다 양이 꽤 된다.
화장수 뿐이어서 실제 마스크팩을 할 때보다 얼마나 효과가 좋을진 모르겠으나, 낭비를 막는다는 측면에서는 그래도 만족할만한 방법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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