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3.7자 해외 직구 초간단 정리 이후 이런 저런 이유로 그 뒷 포스팅을 미루고 있었던 백작. 이번 포스팅에서는 해외 사이트에서 상품 결제 후 내 집 앞까지 물건이 발송되는 경로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번 포스팅도 초간단 정리의 취지에 맞게 '단 한 번도 온라인 해외 구매 경험이 없는' 분들을 위한 정리이므로 해외 구매 몇 번 해보신 분들은 다 아는 내용임을 밝혀둔다.
해외 직구 배송 과정 : 최저 비용 배송 → 기나긴 배송 기간
일단 해외에서 상품을 구매하기 전 알아두어야 할 점은 배송 기간이 길다는 것이다. 일주일은 기본이고 백작의 지인은 심지어 Black Friday 시즌에 주문한 상품을 한달 이상 걸려 받았다고.
그가 언급하길 이 점은 우리나라가 비정상적으로 빠른 측면도 있는데, 하루만에 배송이 완료되는 속도는 우리나라 정도의 국토 면적에 IT화 및 자동화된 물류 시스템이 적절하게 맞아들어가 소비자들이 신속하게 배송되는 과실을 누리게 되는 것도 있다고 생각한단다. 아무튼 급하게 구하려는 해외 물건이 있다면 배송 일정 등을 심각하게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또한 해외 사이트에서 집 앞까지 직배송을 해주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배송 시간을 그나마 단축시켜주기는 하나 배송비나 상품가격이 비싸게 책정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자신의 재정상황과 시간을 잘 살펴서 해외 구매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자.
해외 직구 배송 과정 : 해외 상품 사이트 → 국내 공항 도착
백작은 우리나라 공항에서 집 앞까지 배송되는 과정은 여타 국내 사이트 구매와 비슷하니 과감히 생략, 결제 이후 해당 국가 공항까지의 과정만을 살펴보기로 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백작이 지난번 Discount Watch Store에서 구입한 Glycine Combat Sub 'Golden Eye' - GL0173의 배송 경로를 알아보기로 했다.
아래 백작의 결제 내역을 보자. 백작은 긴 배송 시간을 감수하고 최저 비용으로 구매하고자 했다. 빨간 테두리 상자는 배송 주소란이고 파란 테두리 상자는 배송 형태란이다. 백작은 배대지에서 받은 주소를 입력했고(빨간 테두리 상자) 미국 내 무료 배송비 무료인 Standard Shipping을 선택(파란 테두리 상자)했다.

미국은 주(州)에 따라 물품 구매 관련 세금이 더 붙는데, 백작은 세금이 0인 몰테일사의 댈라웨어 센터로 시계를 배송하기로 했다(위 결제 내역의 빨간 테두리 상자 참고). 2019.2.21에 결제를 완료한 백작이 몰테일 댈라웨어 센터에 상품이 도착된 건 그로부터 5일 후인 2019.2.26이었다. 국내 배송이었으면 이미 배송완료가 되고도 남았을 시간.

사서함에 도착하면 바로 공항으로 이동하느냐, 아니다! 썩을 해외 직구 시 배대지를 이용하면 계측 및 검수작업이라는 걸 진행하게 되는데, 해당 상품이 비행기를 타기 전 배송비를 얼마로 책정할지를 파악하고 해당 상품의 이상유무를 파악하여 배대지에서 고객에게 알려주는 과정이다. 만약 이상이 발견되어 배대지 측에서 고객에게 상황을 전달하면 고객은 배대지에서 바로 반송할 것인지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고객이 집에서 상품 이상으로 반송처리하는 것보다 훨씬 시간/경제적으로 이득이기에 대부분의 배대지에서 이런 절차를 거친다.
계측과 검수작업이 종료되면 배대지에서 배송비를 책정하여 결제하라고 알려준다. 아래 이미지 참고.

결제를 완료하고나면 하루~이틀 사이에 아래와 같은 배송상태 변경을 확인할 수 있다.


결제일로부터 일주일여가 지났음에도 백작의 시계는 여전히 한국에 도착하지 못했다. 이런 상태는 최저 비용으로 구입-배송하는 이들라면 일반적인 것. 그런데 그는 여기서 오프로드(현지 항공 사정으로 인하여 상품이 지정된 비행기에 적재되지 못하고 추후 마련된 비행기에 적재된 상황. 보통 배송지연이 1~2정도 일어난다.) 상황을 맞아 비행기 출발이 이틀 늦어져버렸다. 끝없는 스스로와의 싸움은 계속되는 중............으아아아아아아아아

정확히 내 물건이 국내로 들어왔는지 여부는 배송사이트보다 관세청 UNI-PASS 홈페이지를 통해 살피는 것이 더 정확한데, 아래 이미지 처럼 UNI-PASS에 데이터가 올라오기 시작하면 곧 도착이거나 이미 도착했다는 걸로 봐도 무방하다.

참고로 국내 공항에 도착한 날이 토요일이면 일요일에 택배사가 쉬기도 한다. 그만큼 배송이 또 더뎌진다는 것. 백작 역시 공항에 들어온 3월 2일이 토요일이라 월요일에 물건을 수령할 수 있었다.
해외 직구 배송 과정 : 초간단 정리
그는 지금까지 한창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잠깐 지금까지 쓴 글을 봤다.
"이게 몬 초간단 정리야"
…해서 백작은 포스팅 취지에 맞게 아래에 '초간단'하게 배송과정을 다시 한 번 정리했다.
· 2019.2.21 해외 판매자에게서 시계 구입/결제
· 2019.2.26 몰테일 댈라웨어 센터에 상품 도착
· 2019.2.28 08:22 댈라웨어 센터 출고 완료
· 2019.2.28 16:28 댈라웨어 센터 공항 이동
· 2019.3.01 인천공항 도착 예정이었으나 오프로드 발생
· 2019.3.02 인천공항 도착
· 2019.3.04 상품 수령
총 소요기간 :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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